한·베트남 정상, 청와대 상춘재서 친교 일정…영부인들 한복 입어

입력 2025.08.12 (14:58) 수정 2025.08.12 (15: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내외와 만나 친교 일정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오전 양국 정상 내외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상춘재에서 공식 행사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고 국빈을 상춘재에 모시는 것은 최고의 예우"라고 밝혔습니다.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어제 김혜경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참석했으며, 두 영부인은 한복을 함께 입고 차담과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습니다.

양국 정상 내외는 양국 전통 악기로 구성된 공연을 감상했는데,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은 '단다'라는 전통 악기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상춘재 차담과 녹지원 산책을 함께하며 정상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문화적 친밀감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앞으로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고, 또 럼 서기장은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베트남 정상, 청와대 상춘재서 친교 일정…영부인들 한복 입어
    • 입력 2025-08-12 14:58:50
    • 수정2025-08-12 15:13:37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내외와 만나 친교 일정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오전 양국 정상 내외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상춘재에서 공식 행사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고 국빈을 상춘재에 모시는 것은 최고의 예우"라고 밝혔습니다.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어제 김혜경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참석했으며, 두 영부인은 한복을 함께 입고 차담과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습니다.

양국 정상 내외는 양국 전통 악기로 구성된 공연을 감상했는데,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은 '단다'라는 전통 악기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상춘재 차담과 녹지원 산책을 함께하며 정상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문화적 친밀감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앞으로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고, 또 럼 서기장은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