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H20 칩 사용 제한 지침 내려”
입력 2025.08.12 (16:24)
수정 2025.08.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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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 칩 사용을 제한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자국 기업들에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다수 기업에 H20 칩 사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당국은 특히 국영기업이나 민간기업이 정부 또는 국가 안보 관련 업무에서 H20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행정부에 의해 한때 수출이 통제됐다가 최근 공급 재개가 결정된 H20 칩에 대한 보안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엔비디아 측을 소환해 정보를 유출하는 이른바 백도어 안전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증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H20에 백도어는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다수 기업에 H20 칩 사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당국은 특히 국영기업이나 민간기업이 정부 또는 국가 안보 관련 업무에서 H20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행정부에 의해 한때 수출이 통제됐다가 최근 공급 재개가 결정된 H20 칩에 대한 보안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엔비디아 측을 소환해 정보를 유출하는 이른바 백도어 안전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증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H20에 백도어는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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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H20 칩 사용 제한 지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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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2 16:24:33
- 수정2025-08-12 16:30:41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 칩 사용을 제한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자국 기업들에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다수 기업에 H20 칩 사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당국은 특히 국영기업이나 민간기업이 정부 또는 국가 안보 관련 업무에서 H20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행정부에 의해 한때 수출이 통제됐다가 최근 공급 재개가 결정된 H20 칩에 대한 보안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엔비디아 측을 소환해 정보를 유출하는 이른바 백도어 안전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증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H20에 백도어는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다수 기업에 H20 칩 사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당국은 특히 국영기업이나 민간기업이 정부 또는 국가 안보 관련 업무에서 H20 칩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행정부에 의해 한때 수출이 통제됐다가 최근 공급 재개가 결정된 H20 칩에 대한 보안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엔비디아 측을 소환해 정보를 유출하는 이른바 백도어 안전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증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H20에 백도어는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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