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트럼프 정상회담으로 양국관계 개선 기대”

입력 2025.08.12 (19:03) 수정 2025.08.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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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지시각 12일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주제’에 집중할 것이 분명하지만 러시아와 미국 간 직항 재개와 같은 특정 사안 해결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5일 푸틴 대통령과 미국 알래스카에서 회담할 계획입니다.

러시아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시작 이후 외교 공관 기능 정상화를 중심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러시아는 직항 노선 복원, 외교자산 문제 해결 등이 논의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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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푸틴·트럼프 정상회담으로 양국관계 개선 기대”
    • 입력 2025-08-12 19:03:10
    • 수정2025-08-12 19:57:15
    국제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지시각 12일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주제’에 집중할 것이 분명하지만 러시아와 미국 간 직항 재개와 같은 특정 사안 해결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5일 푸틴 대통령과 미국 알래스카에서 회담할 계획입니다.

러시아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시작 이후 외교 공관 기능 정상화를 중심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러시아는 직항 노선 복원, 외교자산 문제 해결 등이 논의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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