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호우…내일까지 최대 200mm
입력 2025.08.13 (10:37)
수정 2025.08.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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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덕적도에는 한때 시간당 150mm 가까운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네, 아침부터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비 상황을 KBS 재난 감시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인천 서구입니다.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 탓에 시야도 흐려진 모습입니다.
이어서 조금 더 북쪽의 경기 김포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비가 강해지면서 도로에 물이 흥건히 고인 모습이고요.
차들이 지날 때마다 물보라도 일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지 기상청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침부터 강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지역으로 좀 더 자세히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짙은 색일수록 강한 비구름을 나타내는데요.
특히 검은색으로 보이는 비구름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뿌리는 구름대입니다.
실제로 인천 덕적도에는 아침 한때 시간당 149.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제 이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종도 등 인천 중구와 서구에도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비구름이 좀 더 북동쪽으로 이동해 경기 김포와 파주의 서쪽 지역에도 한두 시간 동안 극한 호우가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후의 상황은 기상청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면 가는 띠 모양의 비구름이 오늘과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일대를 오르내릴 거로 예측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거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0에서 150mm, 이 가운데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은 인천과 경기 북부 일대로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최대 150mm,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에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도심 하천이나 지하 공간은 접근을 자제해야겠고요.
또 경기 북부와 북한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과 한탄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야영을 삼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덕적도에는 한때 시간당 150mm 가까운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네, 아침부터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비 상황을 KBS 재난 감시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인천 서구입니다.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 탓에 시야도 흐려진 모습입니다.
이어서 조금 더 북쪽의 경기 김포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비가 강해지면서 도로에 물이 흥건히 고인 모습이고요.
차들이 지날 때마다 물보라도 일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지 기상청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침부터 강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지역으로 좀 더 자세히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짙은 색일수록 강한 비구름을 나타내는데요.
특히 검은색으로 보이는 비구름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뿌리는 구름대입니다.
실제로 인천 덕적도에는 아침 한때 시간당 149.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제 이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종도 등 인천 중구와 서구에도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비구름이 좀 더 북동쪽으로 이동해 경기 김포와 파주의 서쪽 지역에도 한두 시간 동안 극한 호우가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후의 상황은 기상청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면 가는 띠 모양의 비구름이 오늘과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일대를 오르내릴 거로 예측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거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0에서 150mm, 이 가운데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은 인천과 경기 북부 일대로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최대 150mm,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에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도심 하천이나 지하 공간은 접근을 자제해야겠고요.
또 경기 북부와 북한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과 한탄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야영을 삼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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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덕적도에는 한때 시간당 150mm 가까운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네, 아침부터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비 상황을 KBS 재난 감시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인천 서구입니다.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 탓에 시야도 흐려진 모습입니다.
이어서 조금 더 북쪽의 경기 김포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비가 강해지면서 도로에 물이 흥건히 고인 모습이고요.
차들이 지날 때마다 물보라도 일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지 기상청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침부터 강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지역으로 좀 더 자세히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짙은 색일수록 강한 비구름을 나타내는데요.
특히 검은색으로 보이는 비구름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뿌리는 구름대입니다.
실제로 인천 덕적도에는 아침 한때 시간당 149.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제 이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종도 등 인천 중구와 서구에도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비구름이 좀 더 북동쪽으로 이동해 경기 김포와 파주의 서쪽 지역에도 한두 시간 동안 극한 호우가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후의 상황은 기상청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면 가는 띠 모양의 비구름이 오늘과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일대를 오르내릴 거로 예측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거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0에서 150mm, 이 가운데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은 인천과 경기 북부 일대로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최대 150mm,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에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도심 하천이나 지하 공간은 접근을 자제해야겠고요.
또 경기 북부와 북한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과 한탄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야영을 삼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덕적도에는 한때 시간당 150mm 가까운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네, 아침부터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비 상황을 KBS 재난 감시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인천 서구입니다.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 탓에 시야도 흐려진 모습입니다.
이어서 조금 더 북쪽의 경기 김포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비가 강해지면서 도로에 물이 흥건히 고인 모습이고요.
차들이 지날 때마다 물보라도 일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지 기상청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침부터 강한 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지역으로 좀 더 자세히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짙은 색일수록 강한 비구름을 나타내는데요.
특히 검은색으로 보이는 비구름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뿌리는 구름대입니다.
실제로 인천 덕적도에는 아침 한때 시간당 149.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제 이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종도 등 인천 중구와 서구에도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비구름이 좀 더 북동쪽으로 이동해 경기 김포와 파주의 서쪽 지역에도 한두 시간 동안 극한 호우가 쏟아질 거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후의 상황은 기상청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면 가는 띠 모양의 비구름이 오늘과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 일대를 오르내릴 거로 예측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거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50에서 150mm, 이 가운데 특히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은 인천과 경기 북부 일대로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최대 150mm,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북부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에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도심 하천이나 지하 공간은 접근을 자제해야겠고요.
또 경기 북부와 북한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임진강과 한탄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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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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