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17번째 연장

입력 2025.08.14 (09:03) 수정 2025.08.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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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조치가 또 두 달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의 시한을 10월 31일까지로 두 달 늘렸습니다.

인하율은 휘발유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15%로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현재 리터(L)당 유류세는 휘발유 738원·경유 494원·LPG부탄 173원인데, 각각 82원·87원·30원 씩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는 2021년 말부터 유류세를 인하해 왔으며, 이후 두 달 단위 연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는 17번째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연장 조치는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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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17번째 연장
    • 입력 2025-08-14 09:03:35
    • 수정2025-08-14 09:07:34
    경제
유류세 인하 조치가 또 두 달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의 시한을 10월 31일까지로 두 달 늘렸습니다.

인하율은 휘발유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15%로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현재 리터(L)당 유류세는 휘발유 738원·경유 494원·LPG부탄 173원인데, 각각 82원·87원·30원 씩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는 2021년 말부터 유류세를 인하해 왔으며, 이후 두 달 단위 연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는 17번째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연장 조치는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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