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좀비딸’, 신작 개봉에도 굳건히 1위…‘극장판 귀멸의 칼날’, 벌써 예매 37만 장

입력 2025.08.14 (10:23) 수정 2025.08.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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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영화 ‘좀비딸’은 어제 9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64만 7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물입니다.

2위는 어제 개봉한 소녀시대 윤아와 안보현 주연의 코믹물 ‘악마가 이사왔다’로 4만 8천여 명을 불러들였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저조한 오프닝 스코어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70만 명입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와 그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물입니다.

임윤아가 선지 역을 맡아 사실상 1인 2역의 활약을 펼쳤고 안보현이 길구 역을 연기합니다.

지난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상근 감독의 신작입니다.

3위는 장기 흥행 중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4만 천여 명을 더 불러들여 누적 관객 수 377만 4천여 명이 됐습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예매율 47.7%, 예매량 37만 6천여 장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좀비딸’, ‘F1: 더 무비’, ‘악마가 이사왔다’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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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석 ‘좀비딸’, 신작 개봉에도 굳건히 1위…‘극장판 귀멸의 칼날’, 벌써 예매 37만 장
    • 입력 2025-08-14 10:23:27
    • 수정2025-08-14 10:26:34
    문화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영화 ‘좀비딸’은 어제 9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64만 7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물입니다.

2위는 어제 개봉한 소녀시대 윤아와 안보현 주연의 코믹물 ‘악마가 이사왔다’로 4만 8천여 명을 불러들였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저조한 오프닝 스코어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70만 명입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와 그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물입니다.

임윤아가 선지 역을 맡아 사실상 1인 2역의 활약을 펼쳤고 안보현이 길구 역을 연기합니다.

지난 2019년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상근 감독의 신작입니다.

3위는 장기 흥행 중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4만 천여 명을 더 불러들여 누적 관객 수 377만 4천여 명이 됐습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예매율 47.7%, 예매량 37만 6천여 장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좀비딸’, ‘F1: 더 무비’, ‘악마가 이사왔다’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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