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1위 신네르, 하드코트 25연승…신시내티오픈 4강행

입력 2025.08.15 (09:12) 수정 2025.08.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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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4강에 진출했다.

신네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8위·캐나다)을 1시간 11분 만에 2-0(6-0, 6-2)으로 완파했다.

신네르의 하드코트 연승 행진은 25경기로 연장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대회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게 패한 뒤로는 하드코트에서 한 번도 안 졌다.

2000년 이후 하드코트에서 25연승을 올린 남자 선수는 로더 페더러(스위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에 이어 신네르가 5번째다.

신네르는 또 오제알리아심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신네르는 터렌스 아트망(136위·프랑스)-홀게르 루네(9위·노르웨이)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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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5 09:12:54
    • 수정2025-08-15 09:13:00
    연합뉴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4강에 진출했다.

신네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8위·캐나다)을 1시간 11분 만에 2-0(6-0, 6-2)으로 완파했다.

신네르의 하드코트 연승 행진은 25경기로 연장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대회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게 패한 뒤로는 하드코트에서 한 번도 안 졌다.

2000년 이후 하드코트에서 25연승을 올린 남자 선수는 로더 페더러(스위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에 이어 신네르가 5번째다.

신네르는 또 오제알리아심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신네르는 터렌스 아트망(136위·프랑스)-홀게르 루네(9위·노르웨이)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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