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또 ‘테러 협박’…“대중교통에 폭탄” 주미한국대사관에 메일

입력 2025.08.15 (11:25) 수정 2025.08.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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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메일이 주미한국대사관에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5시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메일에는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한국 도시 지역 대중교통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리겠단 내용이 담겨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장소는 특정되지 않았으며, 작성자는 일본 변호사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대중교통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메일 발신자 추적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특공대가 지원 태세를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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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5 11:25:32
    • 수정2025-08-15 11:33:26
    사회
대중교통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메일이 주미한국대사관에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5시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메일에는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한국 도시 지역 대중교통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리겠단 내용이 담겨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장소는 특정되지 않았으며, 작성자는 일본 변호사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대중교통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메일 발신자 추적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특공대가 지원 태세를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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