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사상’ 동대문 주택 방화 용의자 체포…구속영장 신청 방침

입력 2025.08.15 (11:30) 수정 2025.08.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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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다세대 주택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다세대 주택 화재 사건과 관련해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어제(14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상가 앞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통해 이 남성이 폐지가 쌓인 수레에 불을 붙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다세대주택의 1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주민 70대 남성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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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5 11:30:35
    • 수정2025-08-15 11:36:39
    경제
주민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다세대 주택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다세대 주택 화재 사건과 관련해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어제(14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상가 앞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통해 이 남성이 폐지가 쌓인 수레에 불을 붙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다세대주택의 1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주민 70대 남성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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