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도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품 운반 헬기도 추락
입력 2025.08.16 (10:30)
수정 2025.08.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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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22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전날까지 사망자 수는 157명이었으나 무너진 주택 등에서 추가로 63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희생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으며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관광객과 이재민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했고, 재난 관리 당국도 부네르 지구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수 피해 지역으로 구호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기상 악화로 파크툰크와주 산악지대인 바자우르 지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파키스탄 인근 인도령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 산간 마을에서도 유사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6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습니다.
AP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시작된 이른바 '구름 폭우'가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도 히말라야 지역과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전날까지 사망자 수는 157명이었으나 무너진 주택 등에서 추가로 63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희생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으며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관광객과 이재민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했고, 재난 관리 당국도 부네르 지구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수 피해 지역으로 구호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기상 악화로 파크툰크와주 산악지대인 바자우르 지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파키스탄 인근 인도령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 산간 마을에서도 유사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6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습니다.
AP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시작된 이른바 '구름 폭우'가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도 히말라야 지역과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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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에서도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품 운반 헬기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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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6 10:30:30
- 수정2025-08-16 20:48:28

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220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전날까지 사망자 수는 157명이었으나 무너진 주택 등에서 추가로 63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희생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으며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관광객과 이재민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했고, 재난 관리 당국도 부네르 지구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수 피해 지역으로 구호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기상 악화로 파크툰크와주 산악지대인 바자우르 지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파키스탄 인근 인도령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 산간 마을에서도 유사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6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습니다.
AP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시작된 이른바 '구름 폭우'가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도 히말라야 지역과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전날까지 사망자 수는 157명이었으나 무너진 주택 등에서 추가로 63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희생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으며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긴급회의를 열고 관광객과 이재민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했고, 재난 관리 당국도 부네르 지구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수 피해 지역으로 구호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기상 악화로 파크툰크와주 산악지대인 바자우르 지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파키스탄 인근 인도령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 산간 마을에서도 유사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60명이 숨지고 80명이 실종됐습니다.
AP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시작된 이른바 '구름 폭우'가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으로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도 히말라야 지역과 파키스탄 북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구름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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