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수사 기록 회수’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3차 소환
입력 2025.08.16 (11:41)
수정 2025.08.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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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팀이 채 상병 사건 기록 회수와 박정훈 대령 수사를 지휘했던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검찰단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과 어제에 이어, 세 번째 조사입니다.
김 전 검찰단장은 2023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순직사건 수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뒤 국방부검찰단 내부 회의를 열어, 박정훈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하고 경찰에 넘어간 수사 기록 회수를 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조사본부가 사건기록 재검토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방부 내부 회의에 참여해 재검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긴 염보현 국방부 검찰단 군 검사를 지난 13일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검찰단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과 어제에 이어, 세 번째 조사입니다.
김 전 검찰단장은 2023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순직사건 수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뒤 국방부검찰단 내부 회의를 열어, 박정훈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하고 경찰에 넘어간 수사 기록 회수를 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조사본부가 사건기록 재검토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방부 내부 회의에 참여해 재검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긴 염보현 국방부 검찰단 군 검사를 지난 13일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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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직해병 특검, ‘수사 기록 회수’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3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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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6 11:48:18

순직해병 특검팀이 채 상병 사건 기록 회수와 박정훈 대령 수사를 지휘했던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검찰단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과 어제에 이어, 세 번째 조사입니다.
김 전 검찰단장은 2023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순직사건 수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뒤 국방부검찰단 내부 회의를 열어, 박정훈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하고 경찰에 넘어간 수사 기록 회수를 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조사본부가 사건기록 재검토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방부 내부 회의에 참여해 재검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긴 염보현 국방부 검찰단 군 검사를 지난 13일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검찰단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과 어제에 이어, 세 번째 조사입니다.
김 전 검찰단장은 2023년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순직사건 수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뒤 국방부검찰단 내부 회의를 열어, 박정훈 당시 해병대수사단장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하고 경찰에 넘어간 수사 기록 회수를 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조사본부가 사건기록 재검토를 시작한 이후부터 국방부 내부 회의에 참여해 재검토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박 대령을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긴 염보현 국방부 검찰단 군 검사를 지난 13일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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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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