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에 “권력 사유화 의혹 철저 규명”
입력 2025.08.16 (15:29)
수정 2025.08.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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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씨와 권력 핵심부의 불법 커넥션 전모가 반드시 규명되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속은 ‘집사 게이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김예성 씨는 단순한 횡령범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자금줄을 관리해온 핵심 인물로 대기업 투자와 연결된 더 큰 정경유착 의혹까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개인 비리 의혹 수사를 넘어 그동안 검찰 권력의 방패 뒤에 가려져 있던 김건희 씨의 권력 사유화 의혹 전반을 규명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문제는 이런 의혹들이 하루아침에 불거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검찰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진작 밝혀졌을 범죄 의혹들이 이제서야 특검에 의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우리 사법 정의가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권력의 비호 속에 쌓여온 김건희 씨의 부패 의혹이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며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관련자 전원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김건희 씨는 국민을 기망하는 거짓 진술을 중단하고 참회하는 자세로 성실히 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속은 ‘집사 게이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김예성 씨는 단순한 횡령범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자금줄을 관리해온 핵심 인물로 대기업 투자와 연결된 더 큰 정경유착 의혹까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개인 비리 의혹 수사를 넘어 그동안 검찰 권력의 방패 뒤에 가려져 있던 김건희 씨의 권력 사유화 의혹 전반을 규명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문제는 이런 의혹들이 하루아침에 불거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검찰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진작 밝혀졌을 범죄 의혹들이 이제서야 특검에 의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우리 사법 정의가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권력의 비호 속에 쌓여온 김건희 씨의 부패 의혹이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며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관련자 전원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김건희 씨는 국민을 기망하는 거짓 진술을 중단하고 참회하는 자세로 성실히 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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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에 “권력 사유화 의혹 철저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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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6 15:29:21
- 수정2025-08-16 15:31:56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씨와 권력 핵심부의 불법 커넥션 전모가 반드시 규명되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속은 ‘집사 게이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김예성 씨는 단순한 횡령범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자금줄을 관리해온 핵심 인물로 대기업 투자와 연결된 더 큰 정경유착 의혹까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개인 비리 의혹 수사를 넘어 그동안 검찰 권력의 방패 뒤에 가려져 있던 김건희 씨의 권력 사유화 의혹 전반을 규명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문제는 이런 의혹들이 하루아침에 불거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검찰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진작 밝혀졌을 범죄 의혹들이 이제서야 특검에 의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우리 사법 정의가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권력의 비호 속에 쌓여온 김건희 씨의 부패 의혹이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며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관련자 전원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김건희 씨는 국민을 기망하는 거짓 진술을 중단하고 참회하는 자세로 성실히 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속은 ‘집사 게이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김예성 씨는 단순한 횡령범이 아니다”라며 “김건희 씨의 자금줄을 관리해온 핵심 인물로 대기업 투자와 연결된 더 큰 정경유착 의혹까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개인 비리 의혹 수사를 넘어 그동안 검찰 권력의 방패 뒤에 가려져 있던 김건희 씨의 권력 사유화 의혹 전반을 규명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문제는 이런 의혹들이 하루아침에 불거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검찰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진작 밝혀졌을 범죄 의혹들이 이제서야 특검에 의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우리 사법 정의가 얼마나 훼손되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권력의 비호 속에 쌓여온 김건희 씨의 부패 의혹이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며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관련자 전원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김건희 씨는 국민을 기망하는 거짓 진술을 중단하고 참회하는 자세로 성실히 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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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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