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재준·최우성 청년최고 후보 단일화…“안철수-조경태 후보도 힘 모아야”

입력 2025.08.17 (11:34) 수정 2025.08.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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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우재준·최우성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최우성 최고위원 후보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우재준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극좌 이재명 정권의 저격수 우재준 의원을 지지한다”며 우 후보로 단일화를 공식화하고 사퇴했습니다.

앞서 최 후보는 13일 국민의힘 합동연설회에서 “러시아 연해주에 국군을 주둔시키겠다”, “김건희 여사야말로 간첩” 등의 발언을 했고, 이후 당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우재준 후보는 “최 후보 행보에 거친 측면도 있지만,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희생을 통해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탄핵 찬성파’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의 단일화도 촉구했습니다.

최우성 후보 사퇴에 따라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가나다순) 총 3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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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7 11:34:44
    • 수정2025-08-17 11:58:33
    정치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우재준·최우성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최우성 최고위원 후보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우재준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극좌 이재명 정권의 저격수 우재준 의원을 지지한다”며 우 후보로 단일화를 공식화하고 사퇴했습니다.

앞서 최 후보는 13일 국민의힘 합동연설회에서 “러시아 연해주에 국군을 주둔시키겠다”, “김건희 여사야말로 간첩” 등의 발언을 했고, 이후 당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우재준 후보는 “최 후보 행보에 거친 측면도 있지만,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희생을 통해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탄핵 찬성파’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의 단일화도 촉구했습니다.

최우성 후보 사퇴에 따라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가나다순) 총 3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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