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드론 등 새 안보 위협 대비”

입력 2025.08.17 (17:05) 수정 2025.08.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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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비상시 국민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내일(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입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됩니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합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드론·위치정보시스템(GPS) 및 사이버 공격,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강화했습니다.

20일에는 공습 대비 대피 훈련과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도 함께 시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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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드론 등 새 안보 위협 대비”
    • 입력 2025-08-17 17:05:41
    • 수정2025-08-17 17:08:10
    사회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비상시 국민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내일(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입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됩니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합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드론·위치정보시스템(GPS) 및 사이버 공격,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강화했습니다.

20일에는 공습 대비 대피 훈련과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훈련도 함께 시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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