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주차 자리 맡는 군인…“러버콘이냐” 공분 [잇슈#태그]

입력 2025.08.17 (20:00) 수정 2025.08.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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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차 한 대가 주차할 곳을 찾고 있는데요.

빈자리에 군복 차림의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차렷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던 남성은 차가 다가오자 이 자리는 주차가 어렵다는 듯 손을 흔듭니다.

운전자는 남성이 "고생하는 것 같아 그냥 지나쳤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간부 수첩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윗사람이 주차 자리를 맡고 있으라고 시킨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요.

"요즘 군대는 나라 안 지키고 주차 자리 지키라고 가르치냐", "땡볕 아스팔트에 얼마나 서 있었을지 걱정된다", "윗사람의 지시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과 동시에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장소는 경기도 평택의 한 주민센터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촬영 시점 등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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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7 20:00:27
    • 수정2025-08-17 2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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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차 한 대가 주차할 곳을 찾고 있는데요.

빈자리에 군복 차림의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차렷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던 남성은 차가 다가오자 이 자리는 주차가 어렵다는 듯 손을 흔듭니다.

운전자는 남성이 "고생하는 것 같아 그냥 지나쳤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간부 수첩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윗사람이 주차 자리를 맡고 있으라고 시킨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요.

"요즘 군대는 나라 안 지키고 주차 자리 지키라고 가르치냐", "땡볕 아스팔트에 얼마나 서 있었을지 걱정된다", "윗사람의 지시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과 동시에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장소는 경기도 평택의 한 주민센터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촬영 시점 등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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