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4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 공개…“미국에 인권은 쇼 도구”
입력 2025.08.18 (09:51)
수정 2025.08.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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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미국의 지난해 인권 침해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전날 공개한 ‘2024년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는 “미국의 인권은 정치적 쇼의 도구로 권력의 카지노에 이용당하며 인권의 핵심 가치와 본질적 요구에서 벗어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오랫동안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추구해왔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짓밟았으며 다른 나라 인권을 마구잡이로 침해하면서 세계 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이 같은 보고서는 닷새 전인 12일 미 국무부의 대중국 인권보고서에 대응하는 맞불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중국 인권 보고서는 42쪽 분량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위구르족과 신장의 다른 소수 민족 및 종교 집단 구성원들에게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가 발생한 사실 등을 인권 침해 사례로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화망 캡처]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전날 공개한 ‘2024년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는 “미국의 인권은 정치적 쇼의 도구로 권력의 카지노에 이용당하며 인권의 핵심 가치와 본질적 요구에서 벗어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오랫동안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추구해왔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짓밟았으며 다른 나라 인권을 마구잡이로 침해하면서 세계 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이 같은 보고서는 닷새 전인 12일 미 국무부의 대중국 인권보고서에 대응하는 맞불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중국 인권 보고서는 42쪽 분량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위구르족과 신장의 다른 소수 민족 및 종교 집단 구성원들에게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가 발생한 사실 등을 인권 침해 사례로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화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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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2024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 공개…“미국에 인권은 쇼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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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09:51:50
- 수정2025-08-18 09:53:46

중국 당국이 미국의 지난해 인권 침해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전날 공개한 ‘2024년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는 “미국의 인권은 정치적 쇼의 도구로 권력의 카지노에 이용당하며 인권의 핵심 가치와 본질적 요구에서 벗어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오랫동안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추구해왔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짓밟았으며 다른 나라 인권을 마구잡이로 침해하면서 세계 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이 같은 보고서는 닷새 전인 12일 미 국무부의 대중국 인권보고서에 대응하는 맞불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중국 인권 보고서는 42쪽 분량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위구르족과 신장의 다른 소수 민족 및 종교 집단 구성원들에게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가 발생한 사실 등을 인권 침해 사례로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화망 캡처]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전날 공개한 ‘2024년 미국 인권 침해 보고서’는 “미국의 인권은 정치적 쇼의 도구로 권력의 카지노에 이용당하며 인권의 핵심 가치와 본질적 요구에서 벗어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오랫동안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추구해왔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짓밟았으며 다른 나라 인권을 마구잡이로 침해하면서 세계 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이 같은 보고서는 닷새 전인 12일 미 국무부의 대중국 인권보고서에 대응하는 맞불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중국 인권 보고서는 42쪽 분량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위구르족과 신장의 다른 소수 민족 및 종교 집단 구성원들에게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가 발생한 사실 등을 인권 침해 사례로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화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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