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고위급 경제 대화…인공지능·청정에너지·바이오테크 협력 논의

입력 2025.08.18 (11:29) 수정 2025.08.18 (1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오늘(18일) 서울에서 캐서린 웨스트 영국 외교개발부 인도·태평양 담당 장관과 '한-영 고위급 경제 대화'를 공동 주재합니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인공지능(AI)과 청정에너지,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한국이 영국의 새로운 산업 전략을 통해 얻을 기회를 논의해 현재 약 27조 원(154억 파운드) 규모인 양국 교역 관계를 더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올해 말까지 기존 한-영 자유무역 협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아울러 웨스트 장관의 이번 방한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영국 외교부 장관급 인사의 첫 방문으로, 웨스트 장관은 방한 기간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과도 만나 역내 안보 및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도 논의합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탈북민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인권에 대한 영국 측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한영국대사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영 고위급 경제 대화…인공지능·청정에너지·바이오테크 협력 논의
    • 입력 2025-08-18 11:29:13
    • 수정2025-08-18 11:31:16
    정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오늘(18일) 서울에서 캐서린 웨스트 영국 외교개발부 인도·태평양 담당 장관과 '한-영 고위급 경제 대화'를 공동 주재합니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인공지능(AI)과 청정에너지,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한국이 영국의 새로운 산업 전략을 통해 얻을 기회를 논의해 현재 약 27조 원(154억 파운드) 규모인 양국 교역 관계를 더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올해 말까지 기존 한-영 자유무역 협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아울러 웨스트 장관의 이번 방한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영국 외교부 장관급 인사의 첫 방문으로, 웨스트 장관은 방한 기간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과도 만나 역내 안보 및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도 논의합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탈북민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인권에 대한 영국 측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