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다시 부결

입력 2025.08.18 (11:42) 수정 2025.08.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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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요구안이 또 부결됐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오늘(18일) 송활섭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3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부결 처리됐습니다.

의원 제명은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당사자를 뺀 20명 중 3분의 2인 1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1표 차이로 가결이 무산됐습니다.

송 의원 제명안 부결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송 의원은 지난해 2월과 3월 같은 당 총선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던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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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다시 부결
    • 입력 2025-08-18 11:42:42
    • 수정2025-08-18 11:45:19
    사회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요구안이 또 부결됐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오늘(18일) 송활섭 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3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부결 처리됐습니다.

의원 제명은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당사자를 뺀 20명 중 3분의 2인 1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1표 차이로 가결이 무산됐습니다.

송 의원 제명안 부결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송 의원은 지난해 2월과 3월 같은 당 총선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던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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