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주식 차명 거래’ 수사 중인 경찰, 압수물 분석 중
입력 2025.08.18 (12:01)
수정 2025.08.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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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재 압수물 분석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1차 출석 조사를 했고, 아직 압수물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실명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해당 조사에서 차명 거래 사실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출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언론 유착 의혹을 수사한 서울 양천경찰서가 ‘혐의없음’ 판단을 내린 데 대해선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 간섭했다고 볼 증거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CBS라디오에 출연하기 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왜곡해 제공하고, 유리한 질문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며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 언론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고, 고발 취지와 관련인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혐의가 없다고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압수수색이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는 없었다”며 “고발 취지가 그래프의 위치를 바꾸고 편집했다는 것이라,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선거 TV 토론 과정에서 ‘성폭력성 발언’을 해 고발된 사안과,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1차 출석 조사를 했고, 아직 압수물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실명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해당 조사에서 차명 거래 사실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출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언론 유착 의혹을 수사한 서울 양천경찰서가 ‘혐의없음’ 판단을 내린 데 대해선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 간섭했다고 볼 증거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CBS라디오에 출연하기 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왜곡해 제공하고, 유리한 질문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며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 언론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고, 고발 취지와 관련인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혐의가 없다고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압수수색이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는 없었다”며 “고발 취지가 그래프의 위치를 바꾸고 편집했다는 것이라,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선거 TV 토론 과정에서 ‘성폭력성 발언’을 해 고발된 사안과,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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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석 ‘주식 차명 거래’ 수사 중인 경찰, 압수물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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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12:01:10
- 수정2025-08-18 12:04:05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재 압수물 분석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1차 출석 조사를 했고, 아직 압수물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실명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해당 조사에서 차명 거래 사실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출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언론 유착 의혹을 수사한 서울 양천경찰서가 ‘혐의없음’ 판단을 내린 데 대해선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 간섭했다고 볼 증거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CBS라디오에 출연하기 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왜곡해 제공하고, 유리한 질문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며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 언론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고, 고발 취지와 관련인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혐의가 없다고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압수수색이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는 없었다”며 “고발 취지가 그래프의 위치를 바꾸고 편집했다는 것이라,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선거 TV 토론 과정에서 ‘성폭력성 발언’을 해 고발된 사안과,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1차 출석 조사를 했고, 아직 압수물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실명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해당 조사에서 차명 거래 사실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는데,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출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언론 유착 의혹을 수사한 서울 양천경찰서가 ‘혐의없음’ 판단을 내린 데 대해선 “이준석 대표가 방송에 간섭했다고 볼 증거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CBS라디오에 출연하기 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왜곡해 제공하고, 유리한 질문을 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며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 언론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고, 고발 취지와 관련인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혐의가 없다고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압수수색이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는 없었다”며 “고발 취지가 그래프의 위치를 바꾸고 편집했다는 것이라,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선거 TV 토론 과정에서 ‘성폭력성 발언’을 해 고발된 사안과,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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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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