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대책’ 직격탄…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심리 보합 전환

입력 2025.08.18 (13:27) 수정 2025.08.18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인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소비심리지수가 보합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오늘(18일)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5로 전달(124.3)보다 1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매매 시장 심리지수가 상승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된 겁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소비심리지수가 111.4를 기록했는데 전달(135.4)보다 24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지난달 소비심리지수가 109.1로 전달 대비 2.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전세소비심리지수는 101.5로 전달보다 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27 대책’ 직격탄…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심리 보합 전환
    • 입력 2025-08-18 13:27:52
    • 수정2025-08-18 13:34:29
    경제
6·27 부동산 대책 이후인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소비심리지수가 보합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오늘(18일)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5로 전달(124.3)보다 1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매매 시장 심리지수가 상승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된 겁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소비심리지수가 111.4를 기록했는데 전달(135.4)보다 24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은 지난달 소비심리지수가 109.1로 전달 대비 2.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주택전세소비심리지수는 101.5로 전달보다 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