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북한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 검토”
입력 2025.08.18 (13:53)
수정 2025.08.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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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0년 중단된 북한 평양심장병원 건축 공사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를 위해 교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 등은 향후 일정은 정부와 북한 당국의 협의를 거쳐 조율할 것이라고 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북한 측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실상 소통 단절 상태여서 북한이 공사 재개 의사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7년 6월 조용기 원로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병원 건립을 합의한 뒤 같은 해 말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정률 약 7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평양심장병원은 북한 평양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병상 280개 규모의 의료시설을 만들고, 남측 의료진을 파견해 북한 주민들의 심장병을 치료하는 의료지원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를 위해 교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 등은 향후 일정은 정부와 북한 당국의 협의를 거쳐 조율할 것이라고 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북한 측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실상 소통 단절 상태여서 북한이 공사 재개 의사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7년 6월 조용기 원로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병원 건립을 합의한 뒤 같은 해 말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정률 약 7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평양심장병원은 북한 평양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병상 280개 규모의 의료시설을 만들고, 남측 의료진을 파견해 북한 주민들의 심장병을 치료하는 의료지원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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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8 13:57:05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0년 중단된 북한 평양심장병원 건축 공사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를 위해 교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 등은 향후 일정은 정부와 북한 당국의 협의를 거쳐 조율할 것이라고 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북한 측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실상 소통 단절 상태여서 북한이 공사 재개 의사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7년 6월 조용기 원로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병원 건립을 합의한 뒤 같은 해 말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정률 약 7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평양심장병원은 북한 평양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병상 280개 규모의 의료시설을 만들고, 남측 의료진을 파견해 북한 주민들의 심장병을 치료하는 의료지원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평양심장병원 공사 재개를 위해 교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재개 시점 등은 향후 일정은 정부와 북한 당국의 협의를 거쳐 조율할 것이라고 교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북한 측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실상 소통 단절 상태여서 북한이 공사 재개 의사를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7년 6월 조용기 원로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병원 건립을 합의한 뒤 같은 해 말 착공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공정률 약 7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평양심장병원은 북한 평양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병상 280개 규모의 의료시설을 만들고, 남측 의료진을 파견해 북한 주민들의 심장병을 치료하는 의료지원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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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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