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전국 전·월세 가격 상승
입력 2025.08.18 (14:00)
수정 2025.08.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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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영향 등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6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한 달 사이 1.44% 올랐던 6월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역시 0.43% 올라 0.50% 상승했던 6월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0.15%로, 6월(0.17%)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했습니다.
지방 아파트는 0.12% 하락해 6월(-0.13%)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습니다.
구축과 외곽 단지 수요가 감소하고,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등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여 전국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부동산원은 해석했습니다.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이 0.12%, 수도권 0.33%, 서울 0.75%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0.08%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전세가격 지수는 각각 전국이 0.04%, 수도권 0.11%, 서울 0.24% 상승했고, 지방은 0.03%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월세가격 지수는 전국(0.09%)과 수도권(0.15%), 서울(0.23%), 지방(0.03%) 모두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월세는 입주 물량 증가 지역, 갱신계약 비율이 많은 외곽지역은 하락세"이지만,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선호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세 모두 상승폭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한 달 사이 1.44% 올랐던 6월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역시 0.43% 올라 0.50% 상승했던 6월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0.15%로, 6월(0.17%)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했습니다.
지방 아파트는 0.12% 하락해 6월(-0.13%)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습니다.
구축과 외곽 단지 수요가 감소하고,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등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여 전국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부동산원은 해석했습니다.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이 0.12%, 수도권 0.33%, 서울 0.75%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0.08%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전세가격 지수는 각각 전국이 0.04%, 수도권 0.11%, 서울 0.24% 상승했고, 지방은 0.03%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월세가격 지수는 전국(0.09%)과 수도권(0.15%), 서울(0.23%), 지방(0.03%) 모두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월세는 입주 물량 증가 지역, 갱신계약 비율이 많은 외곽지역은 하락세"이지만,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선호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세 모두 상승폭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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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전국 전·월세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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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14:00:11
- 수정2025-08-18 14:08:49

6·27 대출 규제 영향 등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6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한 달 사이 1.44% 올랐던 6월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역시 0.43% 올라 0.50% 상승했던 6월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0.15%로, 6월(0.17%)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했습니다.
지방 아파트는 0.12% 하락해 6월(-0.13%)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습니다.
구축과 외곽 단지 수요가 감소하고,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등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여 전국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부동산원은 해석했습니다.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이 0.12%, 수도권 0.33%, 서울 0.75%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0.08%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전세가격 지수는 각각 전국이 0.04%, 수도권 0.11%, 서울 0.24% 상승했고, 지방은 0.03%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월세가격 지수는 전국(0.09%)과 수도권(0.15%), 서울(0.23%), 지방(0.03%) 모두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월세는 입주 물량 증가 지역, 갱신계약 비율이 많은 외곽지역은 하락세"이지만,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선호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세 모두 상승폭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09%를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한 달 사이 1.44% 올랐던 6월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 역시 0.43% 올라 0.50% 상승했던 6월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0.15%로, 6월(0.17%)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했습니다.
지방 아파트는 0.12% 하락해 6월(-0.13%)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습니다.
구축과 외곽 단지 수요가 감소하고, 국지적인 매물 적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과 재건축 등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는 지역이 혼조세를 보여 전국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부동산원은 해석했습니다.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이 0.12%, 수도권 0.33%, 서울 0.75%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0.08%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전세가격 지수는 각각 전국이 0.04%, 수도권 0.11%, 서울 0.24% 상승했고, 지방은 0.03% 하락했습니다.
주택 종합 월세가격 지수는 전국(0.09%)과 수도권(0.15%), 서울(0.23%), 지방(0.03%) 모두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월세는 입주 물량 증가 지역, 갱신계약 비율이 많은 외곽지역은 하락세"이지만,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임대차 계약 선호 증가와 역세권·학군지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세 모두 상승폭 확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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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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