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월 수출 55억 달러…13.2% 증가 “역대 최대”
입력 2025.08.18 (16:28)
수정 2025.08.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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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55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13.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입은 1.7% 증가한 5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3개월 연속 늘어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34.5%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계류와 정밀 기기는 12.8%, 승용차 67.5%, 석유제품 9.9%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철강 제품은 6.6%, 의약품은 12.5%, 무선통신기기는 49.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타이완 수출이 231.4% 급증했고 미국 18.6%, 베트남 73.7%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29.1%, 유럽연합은 16.3% 각각 감소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은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중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주요 교역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55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13.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입은 1.7% 증가한 5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3개월 연속 늘어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34.5%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계류와 정밀 기기는 12.8%, 승용차 67.5%, 석유제품 9.9%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철강 제품은 6.6%, 의약품은 12.5%, 무선통신기기는 49.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타이완 수출이 231.4% 급증했고 미국 18.6%, 베트남 73.7%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29.1%, 유럽연합은 16.3% 각각 감소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은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중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주요 교역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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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7월 수출 55억 달러…13.2% 증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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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16:28:41
- 수정2025-08-18 16:34:31

인천 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55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13.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입은 1.7% 증가한 5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3개월 연속 늘어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34.5%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계류와 정밀 기기는 12.8%, 승용차 67.5%, 석유제품 9.9%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철강 제품은 6.6%, 의약품은 12.5%, 무선통신기기는 49.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타이완 수출이 231.4% 급증했고 미국 18.6%, 베트남 73.7%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29.1%, 유럽연합은 16.3% 각각 감소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은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중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주요 교역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55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13.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입은 1.7% 증가한 5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3개월 연속 늘어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7월보다 34.5%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계류와 정밀 기기는 12.8%, 승용차 67.5%, 석유제품 9.9%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철강 제품은 6.6%, 의약품은 12.5%, 무선통신기기는 49.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타이완 수출이 231.4% 급증했고 미국 18.6%, 베트남 73.7%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29.1%, 유럽연합은 16.3% 각각 감소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 지역은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중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주요 교역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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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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