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행사 모금액 횡령 의혹’ 문다혜, ‘혐의 없음’ 결론

입력 2025.08.18 (16:30) 수정 2025.08.18 (1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자선 전시회 모금액을 기부하지 않았다며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18일)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문 씨를 불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연 후 모금액을 기부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문 씨의 금융 내역을 확인해 모금액이 출금되지 않고 통장에 그대로 예치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각보다 액수가 적어 기부하지 않았고, 그대로 잊고 살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모금액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작가들을 속이거나 돈을 횡령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선행사 모금액 횡령 의혹’ 문다혜, ‘혐의 없음’ 결론
    • 입력 2025-08-18 16:30:46
    • 수정2025-08-18 16:33:21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자선 전시회 모금액을 기부하지 않았다며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18일)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문 씨를 불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연 후 모금액을 기부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문 씨의 금융 내역을 확인해 모금액이 출금되지 않고 통장에 그대로 예치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각보다 액수가 적어 기부하지 않았고, 그대로 잊고 살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모금액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작가들을 속이거나 돈을 횡령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