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강에서 배 전복…40명 이상 실종
입력 2025.08.18 (18:13)
수정 2025.08.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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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서북부의 강에서 배가 뒤집혀 40명 이상 실종됐다고 AP통신 등이 현지 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에 따르면 전날 서북부 소코토주 하천에서 고로뇨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전복됐습니다.
NEMA는 성명에서 "50명 이상의 승객 중 10명이 구조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라며 "구조·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펀치는 현지 관리를 인용해 "과적에 따른 사고일 수 있다"며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하천 운송이 잦은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정비 불량, 안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선박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연간 우기 기간에 사고가 더 빈번하다고 알자지라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도 중북부 나이저주에서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뒤집혀 최소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더케이블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선박 사고 사망자는 최소 326명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 제공]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에 따르면 전날 서북부 소코토주 하천에서 고로뇨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전복됐습니다.
NEMA는 성명에서 "50명 이상의 승객 중 10명이 구조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라며 "구조·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펀치는 현지 관리를 인용해 "과적에 따른 사고일 수 있다"며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하천 운송이 잦은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정비 불량, 안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선박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연간 우기 기간에 사고가 더 빈번하다고 알자지라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도 중북부 나이저주에서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뒤집혀 최소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더케이블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선박 사고 사망자는 최소 326명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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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강에서 배 전복…40명 이상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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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8 18:13:29
- 수정2025-08-18 18:15:18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서북부의 강에서 배가 뒤집혀 40명 이상 실종됐다고 AP통신 등이 현지 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에 따르면 전날 서북부 소코토주 하천에서 고로뇨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전복됐습니다.
NEMA는 성명에서 "50명 이상의 승객 중 10명이 구조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라며 "구조·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펀치는 현지 관리를 인용해 "과적에 따른 사고일 수 있다"며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하천 운송이 잦은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정비 불량, 안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선박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연간 우기 기간에 사고가 더 빈번하다고 알자지라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도 중북부 나이저주에서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뒤집혀 최소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더케이블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선박 사고 사망자는 최소 326명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 제공]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에 따르면 전날 서북부 소코토주 하천에서 고로뇨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전복됐습니다.
NEMA는 성명에서 "50명 이상의 승객 중 10명이 구조됐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라며 "구조·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펀치는 현지 관리를 인용해 "과적에 따른 사고일 수 있다"며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로 사정이 열악해 하천 운송이 잦은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정비 불량, 안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선박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연간 우기 기간에 사고가 더 빈번하다고 알자지라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도 중북부 나이저주에서 시장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배가 뒤집혀 최소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더케이블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이지리아 하천에서 선박 사고 사망자는 최소 326명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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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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