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경수 “초광역 경제 중요…인위적 행정통합 안 돼” 외

입력 2025.08.18 (19:37) 수정 2025.08.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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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오늘(18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인위적 행정 통합의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행정 통합 논의는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며, 인위적 행정 통합은 주민도 관심이 없고, 시도지사와 공무원들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초광역 단위로 경제권과 생활권을 만들려면 대중 교통망이 기본이라며, 최소한 부울경은 전철과 도로가 짜여져 자연스럽게 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지방하천 주요 구간 ‘200년 빈도’ 설계 적용

경상남도가 지방하천 주요 구간에 200년 빈도 홍수에 견디는 국가하천 설계기준을 적용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방 붕괴 등 큰 피해를 본 양천과 덕천강 등 주요 구간을 복구하면서, 지방하천 설계기준 대신 200년 빈도 홍수에 견디는 국가하천 설계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 여객선 이용객 8.5% 감소…“폭염·극한호우”

올여름 휴가철에 남해안 섬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경남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11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했습니다.

이는 폭염과 극한 호우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 을지연습’ 나흘간 진행…251개 기관 참여

2025 을지연습이 경남에서도 오늘(18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경남 251개 기관, 2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주야간 도상연습을 중심으로, 공습 대피 민방위훈련과 강평 등으로 진행됩니다.

건설업 사고 사망률 OECD 평균 2배…“만 명당 1.59명”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업 근로자 만 명당 사망자 비율은 1.5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 0.78명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또, 국내 전체 산업의 노동자 만 명당 사망자 비율도 0.39로, OECD 평균 0.24보다 1.6배 높았습니다.

진해 화물 전용 주차장 불…트레일러 4대 피해

어제(17일) 오후 6시 40분쯤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한 화물 전용 주차장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변 차량에 옮겨붙어 트레일러 4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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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김경수 “초광역 경제 중요…인위적 행정통합 안 돼” 외
    • 입력 2025-08-18 19:37:00
    • 수정2025-08-18 20:04:21
    뉴스7(창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오늘(18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인위적 행정 통합의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행정 통합 논의는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며, 인위적 행정 통합은 주민도 관심이 없고, 시도지사와 공무원들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초광역 단위로 경제권과 생활권을 만들려면 대중 교통망이 기본이라며, 최소한 부울경은 전철과 도로가 짜여져 자연스럽게 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지방하천 주요 구간 ‘200년 빈도’ 설계 적용

경상남도가 지방하천 주요 구간에 200년 빈도 홍수에 견디는 국가하천 설계기준을 적용합니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방 붕괴 등 큰 피해를 본 양천과 덕천강 등 주요 구간을 복구하면서, 지방하천 설계기준 대신 200년 빈도 홍수에 견디는 국가하천 설계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 여객선 이용객 8.5% 감소…“폭염·극한호우”

올여름 휴가철에 남해안 섬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경남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11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했습니다.

이는 폭염과 극한 호우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025 을지연습’ 나흘간 진행…251개 기관 참여

2025 을지연습이 경남에서도 오늘(18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경남 251개 기관, 2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주야간 도상연습을 중심으로, 공습 대피 민방위훈련과 강평 등으로 진행됩니다.

건설업 사고 사망률 OECD 평균 2배…“만 명당 1.59명”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업 근로자 만 명당 사망자 비율은 1.59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 0.78명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또, 국내 전체 산업의 노동자 만 명당 사망자 비율도 0.39로, OECD 평균 0.24보다 1.6배 높았습니다.

진해 화물 전용 주차장 불…트레일러 4대 피해

어제(17일) 오후 6시 40분쯤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한 화물 전용 주차장에 있던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변 차량에 옮겨붙어 트레일러 4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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