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통령 “트럼프와의 회담 일부 성공적…푸틴 신뢰는 못해”
입력 2025.08.19 (10:21)
수정 2025.08.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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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1주일 안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의 세부 내용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주요 정상들이 참여한 백악관 다자회담 직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안보 보장과 향후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이 이미 안보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서 보장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합의 사항은 살육이 멈춰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자주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투브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양자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참여하는 3자 회담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푸틴을 “신뢰할 수 없다”고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그러한 만남에 응할 용기가 있을지 볼 것”이라며 “아니면 그는 이번에도 단지 시간을 벌 생각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스투브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주요 정상들이 참여한 백악관 다자회담 직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안보 보장과 향후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이 이미 안보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서 보장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합의 사항은 살육이 멈춰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자주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투브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양자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참여하는 3자 회담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푸틴을 “신뢰할 수 없다”고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그러한 만남에 응할 용기가 있을지 볼 것”이라며 “아니면 그는 이번에도 단지 시간을 벌 생각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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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대통령 “트럼프와의 회담 일부 성공적…푸틴 신뢰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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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10:21:08
- 수정2025-08-19 10:21:43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1주일 안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의 세부 내용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주요 정상들이 참여한 백악관 다자회담 직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안보 보장과 향후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이 이미 안보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서 보장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합의 사항은 살육이 멈춰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자주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투브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양자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참여하는 3자 회담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푸틴을 “신뢰할 수 없다”고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그러한 만남에 응할 용기가 있을지 볼 것”이라며 “아니면 그는 이번에도 단지 시간을 벌 생각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스투브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주요 정상들이 참여한 백악관 다자회담 직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안보 보장과 향후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이 이미 안보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서 보장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합의 사항은 살육이 멈춰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자주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투브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양자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참여하는 3자 회담이 논의되는 것과 관련해 푸틴을 “신뢰할 수 없다”고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그러한 만남에 응할 용기가 있을지 볼 것”이라며 “아니면 그는 이번에도 단지 시간을 벌 생각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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