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화학 구조개편안 발표…내일 산업 관계장관회의

입력 2025.08.19 (11:14) 수정 2025.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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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 방안이 나옵니다.

석유화학 설비 통합 관련 금융·세제 인센티브, 구조조정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일(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들도 참석합니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수치도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물량 조절이 불가피한 만큼, 업계 논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설비 가동 계획이 정리될 전망입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석유화학 산업이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상당히 큰 위기"라며 "관계부처는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호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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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9 11:14:45
    • 수정2025-08-19 11:16:32
    경제
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 방안이 나옵니다.

석유화학 설비 통합 관련 금융·세제 인센티브, 구조조정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일(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들도 참석합니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수치도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물량 조절이 불가피한 만큼, 업계 논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설비 가동 계획이 정리될 전망입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석유화학 산업이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상당히 큰 위기"라며 "관계부처는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호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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