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슬프지만 웃긴 우리 모두의 이야기”…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 발표
입력 2025.08.19 (14:57)
수정 2025.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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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이 원작을 보고 더 슬프게 웃긴 유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영화 제작 배경을 전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오늘(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주연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며, 다 내 안에 있는 모습들이어서 웃을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이 만든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며, 평범한 인물들이 겪는 극단적인 상황을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미리 역으로 분한 손예진은 작품에 합류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나 강렬한 서사였다고 작품을 설명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준비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더 액스’(THE AX)를 토대로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됐습니다.
이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초청된 건 지난 2012년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입니다.
박 감독은 지난 2005년, 이 영화제에서 복수 3부작 마지막 영화인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과 베스트 이노베이션상, 미래영화상 등 3개의 비공식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은 오늘(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주연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며, 다 내 안에 있는 모습들이어서 웃을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이 만든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며, 평범한 인물들이 겪는 극단적인 상황을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미리 역으로 분한 손예진은 작품에 합류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나 강렬한 서사였다고 작품을 설명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준비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더 액스’(THE AX)를 토대로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됐습니다.
이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초청된 건 지난 2012년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입니다.
박 감독은 지난 2005년, 이 영화제에서 복수 3부작 마지막 영화인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과 베스트 이노베이션상, 미래영화상 등 3개의 비공식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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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슬프지만 웃긴 우리 모두의 이야기”…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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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14:57:01
- 수정2025-08-19 15:09:05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이 원작을 보고 더 슬프게 웃긴 유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영화 제작 배경을 전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오늘(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주연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며, 다 내 안에 있는 모습들이어서 웃을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이 만든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며, 평범한 인물들이 겪는 극단적인 상황을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미리 역으로 분한 손예진은 작품에 합류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나 강렬한 서사였다고 작품을 설명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준비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더 액스’(THE AX)를 토대로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됐습니다.
이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초청된 건 지난 2012년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입니다.
박 감독은 지난 2005년, 이 영화제에서 복수 3부작 마지막 영화인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과 베스트 이노베이션상, 미래영화상 등 3개의 비공식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은 오늘(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주연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며, 다 내 안에 있는 모습들이어서 웃을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이 만든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았다며, 평범한 인물들이 겪는 극단적인 상황을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미리 역으로 분한 손예진은 작품에 합류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나 강렬한 서사였다고 작품을 설명했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준비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더 액스’(THE AX)를 토대로 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됐습니다.
이 영화제에 한국 작품이 초청된 건 지난 2012년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입니다.
박 감독은 지난 2005년, 이 영화제에서 복수 3부작 마지막 영화인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과 베스트 이노베이션상, 미래영화상 등 3개의 비공식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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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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