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 아파트 화재로 주민 6명 치료…“배터리 발화 추정”

입력 2025.08.19 (15:30) 수정 2025.08.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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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었고, 37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43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세대 내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세대 내부를 모두 태우고 연기가 건물 내부로 확산해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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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동두천 아파트 화재로 주민 6명 치료…“배터리 발화 추정”
    • 입력 2025-08-19 15:30:12
    • 수정2025-08-19 15:36:57
    사회
오늘(19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었고, 37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43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세대 내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세대 내부를 모두 태우고 연기가 건물 내부로 확산해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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