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국경 없는 기자회’가 불법 단체?…“침묵하지 않을 것”
입력 2025.08.19 (15:30)
수정 2025.08.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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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랑스 파리로 갑니다.
이곳에 본부를 두고 있죠.
국제 언론자유 보호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를 러시아가 불법 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프랑스 당국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러시아 법무부가 지난 14일, 국경 없는 기자회의 러시아 내 활동이 부적절하단 이유를 내세워 '불법 단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는 해외 단체의 자국 내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해당 명단엔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 등 약 250개 단체가 포함돼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는 지난 6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고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과 함께 러시아 내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한 TV 채널, '러시아의 미래'를 개설했습니다.
불법 단체 지정도 이 일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언론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모든 책임자가 반드시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곳에 본부를 두고 있죠.
국제 언론자유 보호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를 러시아가 불법 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프랑스 당국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러시아 법무부가 지난 14일, 국경 없는 기자회의 러시아 내 활동이 부적절하단 이유를 내세워 '불법 단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는 해외 단체의 자국 내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해당 명단엔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 등 약 250개 단체가 포함돼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는 지난 6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고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과 함께 러시아 내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한 TV 채널, '러시아의 미래'를 개설했습니다.
불법 단체 지정도 이 일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언론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모든 책임자가 반드시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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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15:30:22
- 수정2025-08-19 15:40:45

다음은 프랑스 파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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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자유 보호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를 러시아가 불법 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프랑스 당국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러시아 법무부가 지난 14일, 국경 없는 기자회의 러시아 내 활동이 부적절하단 이유를 내세워 '불법 단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는 해외 단체의 자국 내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해당 명단엔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 등 약 250개 단체가 포함돼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는 지난 6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고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과 함께 러시아 내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한 TV 채널, '러시아의 미래'를 개설했습니다.
불법 단체 지정도 이 일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언론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모든 책임자가 반드시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곳에 본부를 두고 있죠.
국제 언론자유 보호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를 러시아가 불법 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프랑스 당국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러시아 법무부가 지난 14일, 국경 없는 기자회의 러시아 내 활동이 부적절하단 이유를 내세워 '불법 단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는 해외 단체의 자국 내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해당 명단엔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 등 약 250개 단체가 포함돼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는 지난 6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고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과 함께 러시아 내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한 TV 채널, '러시아의 미래'를 개설했습니다.
불법 단체 지정도 이 일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언론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모든 책임자가 반드시 밝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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