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열차 사고, 고용부 중대재해 위반 여부 수사 착수
입력 2025.08.19 (18:08)
수정 2025.08.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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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내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직후 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입니다.
고용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15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에 출동해 선로 주변 작업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고용부는 전했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일어나선 안 될 후진적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며 오늘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직후 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입니다.
고용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15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에 출동해 선로 주변 작업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고용부는 전했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일어나선 안 될 후진적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며 오늘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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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 열차 사고, 고용부 중대재해 위반 여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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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내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직후 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입니다.
고용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15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에 출동해 선로 주변 작업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고용부는 전했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일어나선 안 될 후진적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며 오늘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직후 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입니다.
고용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15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에 출동해 선로 주변 작업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고용부는 전했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일어나선 안 될 후진적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며 오늘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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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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