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특검 압수수색, 명백한 위법 수사이자 직권남용”
입력 2025.08.20 (09:14)
수정 2025.08.20 (09: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후보는 김건희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명백한 위법 수사이자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던 특검은 18일에도 재차 쳐들어와 당의 목숨과도 같은 당원명부를 탈취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후보는 “특검의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 있는 당원명부’로 기재돼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압수수색영장의 범죄사실에는 ‘당원’이나 ‘입당’과 관련된 어떤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범죄사실과 관련된 당원명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어떤 당원도 특정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당연히 단 한 명의 당원 정보도 가져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후보는 “그런데도 특검은 국민의힘 전체 당원명부와 특정 종교단체의 전체 신도 명단을 대조해 보자며 위법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만일 특검이 여기서 한 발짝만 더 나간다면, 직권남용으로 즉각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특검의 배후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항의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 후보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던 특검은 18일에도 재차 쳐들어와 당의 목숨과도 같은 당원명부를 탈취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후보는 “특검의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 있는 당원명부’로 기재돼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압수수색영장의 범죄사실에는 ‘당원’이나 ‘입당’과 관련된 어떤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범죄사실과 관련된 당원명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어떤 당원도 특정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당연히 단 한 명의 당원 정보도 가져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후보는 “그런데도 특검은 국민의힘 전체 당원명부와 특정 종교단체의 전체 신도 명단을 대조해 보자며 위법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만일 특검이 여기서 한 발짝만 더 나간다면, 직권남용으로 즉각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특검의 배후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항의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동혁 “특검 압수수색, 명백한 위법 수사이자 직권남용”
-
- 입력 2025-08-20 09:14:39
- 수정2025-08-20 09:17:26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후보는 김건희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명백한 위법 수사이자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던 특검은 18일에도 재차 쳐들어와 당의 목숨과도 같은 당원명부를 탈취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후보는 “특검의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 있는 당원명부’로 기재돼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압수수색영장의 범죄사실에는 ‘당원’이나 ‘입당’과 관련된 어떤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범죄사실과 관련된 당원명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어떤 당원도 특정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당연히 단 한 명의 당원 정보도 가져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후보는 “그런데도 특검은 국민의힘 전체 당원명부와 특정 종교단체의 전체 신도 명단을 대조해 보자며 위법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만일 특검이 여기서 한 발짝만 더 나간다면, 직권남용으로 즉각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특검의 배후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항의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 후보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던 특검은 18일에도 재차 쳐들어와 당의 목숨과도 같은 당원명부를 탈취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후보는 “특검의 영장에는 압수수색 대상으로 ‘범죄사실과 관련 있는 당원명부’로 기재돼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압수수색영장의 범죄사실에는 ‘당원’이나 ‘입당’과 관련된 어떤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범죄사실과 관련된 당원명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어떤 당원도 특정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당연히 단 한 명의 당원 정보도 가져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후보는 “그런데도 특검은 국민의힘 전체 당원명부와 특정 종교단체의 전체 신도 명단을 대조해 보자며 위법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만일 특검이 여기서 한 발짝만 더 나간다면, 직권남용으로 즉각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특검의 배후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항의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박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