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대로면 지방선거 폭망…계엄·탄핵 문제서 흠결 없어야”
입력 2025.08.20 (09:45)
수정 2025.08.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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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상식의 회복"이라며 자신이 지방 선거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라면 내년 지방선거 정말 폭망"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다"며 "그러려면 계엄과 탄핵 문제에서 흠결이 없어야 민주당에게 내란 정당이라는 공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타깝게도 지금 다른 당 대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담하기만 하다"며 "이재명에게 완패한 뒤에도 반성은커녕 빈번한 말 바꾸기로 일관하며 과거에 머물러 계신 분, 윤어게인을 추종하며 극단 세력 전한길 씨를 공천하겠다고 하시는 분, 심지어 우리 당 동지들 중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특검에 말씀하시는 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과의 단일화를 재차 강조해온 조경태 후보를 향해선 물밑 접촉이 없었는데 언론플레이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우는 저한테 전화 한통 없었고 문자 한통 없었다"며 "언론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 밖에 하지 않았다. 진정성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결선투표에 올라가면 오히려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김문수 후보가 1등을 하게 된다면 김 후보를 반대하는 사람들, 그 대부분은 저를 지지할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라면 내년 지방선거 정말 폭망"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다"며 "그러려면 계엄과 탄핵 문제에서 흠결이 없어야 민주당에게 내란 정당이라는 공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타깝게도 지금 다른 당 대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담하기만 하다"며 "이재명에게 완패한 뒤에도 반성은커녕 빈번한 말 바꾸기로 일관하며 과거에 머물러 계신 분, 윤어게인을 추종하며 극단 세력 전한길 씨를 공천하겠다고 하시는 분, 심지어 우리 당 동지들 중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특검에 말씀하시는 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과의 단일화를 재차 강조해온 조경태 후보를 향해선 물밑 접촉이 없었는데 언론플레이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우는 저한테 전화 한통 없었고 문자 한통 없었다"며 "언론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 밖에 하지 않았다. 진정성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결선투표에 올라가면 오히려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김문수 후보가 1등을 하게 된다면 김 후보를 반대하는 사람들, 그 대부분은 저를 지지할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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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이대로면 지방선거 폭망…계엄·탄핵 문제서 흠결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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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09:45:34
- 수정2025-08-20 10:08:03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상식의 회복"이라며 자신이 지방 선거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라면 내년 지방선거 정말 폭망"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다"며 "그러려면 계엄과 탄핵 문제에서 흠결이 없어야 민주당에게 내란 정당이라는 공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타깝게도 지금 다른 당 대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담하기만 하다"며 "이재명에게 완패한 뒤에도 반성은커녕 빈번한 말 바꾸기로 일관하며 과거에 머물러 계신 분, 윤어게인을 추종하며 극단 세력 전한길 씨를 공천하겠다고 하시는 분, 심지어 우리 당 동지들 중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특검에 말씀하시는 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과의 단일화를 재차 강조해온 조경태 후보를 향해선 물밑 접촉이 없었는데 언론플레이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우는 저한테 전화 한통 없었고 문자 한통 없었다"며 "언론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 밖에 하지 않았다. 진정성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결선투표에 올라가면 오히려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김문수 후보가 1등을 하게 된다면 김 후보를 반대하는 사람들, 그 대부분은 저를 지지할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라면 내년 지방선거 정말 폭망"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다"며 "그러려면 계엄과 탄핵 문제에서 흠결이 없어야 민주당에게 내란 정당이라는 공격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타깝게도 지금 다른 당 대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참담하기만 하다"며 "이재명에게 완패한 뒤에도 반성은커녕 빈번한 말 바꾸기로 일관하며 과거에 머물러 계신 분, 윤어게인을 추종하며 극단 세력 전한길 씨를 공천하겠다고 하시는 분, 심지어 우리 당 동지들 중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특검에 말씀하시는 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과의 단일화를 재차 강조해온 조경태 후보를 향해선 물밑 접촉이 없었는데 언론플레이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우는 저한테 전화 한통 없었고 문자 한통 없었다"며 "언론을 통해서 언론 플레이 밖에 하지 않았다. 진정성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결선투표에 올라가면 오히려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김문수 후보가 1등을 하게 된다면 김 후보를 반대하는 사람들, 그 대부분은 저를 지지할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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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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