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비용, 유럽에 팔 무기 이윤으로 충당”
입력 2025.08.20 (10:17)
수정 2025.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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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 재무 장관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과 관련해 관련 비용은 유럽에 무기를 판매한 이윤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각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기여 방안으로 거론한 ‘공중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우크라이나 공중지원 비용이 미국 납세자의 부담이 된다는 것은 타당한 우려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나는 우려하지 않는다”며 “1월 20일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돈을 보내지 않는다고 말해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럽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고, 유럽은 그것을 우크라이나에 팔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수출하는 무기들에 10%의 이윤을 붙이는데, 그래서 아마도 그 10%가 공중지원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지난 4월말 체결한 이른바 ‘광물협정’을 거론하며 “분쟁이 끝나면 미국 납세자들에게 큰 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각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기여 방안으로 거론한 ‘공중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우크라이나 공중지원 비용이 미국 납세자의 부담이 된다는 것은 타당한 우려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나는 우려하지 않는다”며 “1월 20일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돈을 보내지 않는다고 말해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럽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고, 유럽은 그것을 우크라이나에 팔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수출하는 무기들에 10%의 이윤을 붙이는데, 그래서 아마도 그 10%가 공중지원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지난 4월말 체결한 이른바 ‘광물협정’을 거론하며 “분쟁이 끝나면 미국 납세자들에게 큰 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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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비용, 유럽에 팔 무기 이윤으로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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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0:17:52
- 수정2025-08-20 10:26:32

스콧 베센트 미 재무 장관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과 관련해 관련 비용은 유럽에 무기를 판매한 이윤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각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기여 방안으로 거론한 ‘공중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우크라이나 공중지원 비용이 미국 납세자의 부담이 된다는 것은 타당한 우려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나는 우려하지 않는다”며 “1월 20일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돈을 보내지 않는다고 말해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럽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고, 유럽은 그것을 우크라이나에 팔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수출하는 무기들에 10%의 이윤을 붙이는데, 그래서 아마도 그 10%가 공중지원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지난 4월말 체결한 이른바 ‘광물협정’을 거론하며 “분쟁이 끝나면 미국 납세자들에게 큰 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각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기여 방안으로 거론한 ‘공중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우크라이나 공중지원 비용이 미국 납세자의 부담이 된다는 것은 타당한 우려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나는 우려하지 않는다”며 “1월 20일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돈을 보내지 않는다고 말해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럽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고, 유럽은 그것을 우크라이나에 팔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 수출하는 무기들에 10%의 이윤을 붙이는데, 그래서 아마도 그 10%가 공중지원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지난 4월말 체결한 이른바 ‘광물협정’을 거론하며 “분쟁이 끝나면 미국 납세자들에게 큰 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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