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인수도 논의했었다”
입력 2025.08.20 (10:37)
수정 2025.08.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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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을 인수하는 방안도 논의했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 시각 19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의 논의가 광범위했으며, 제3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나 전날 발표된 내용과 비슷한 소수 지분 투자 등 여러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소프트뱅크는 인텔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를 살짝 밑도는 인텔 보통주 지분을 확보하는 거래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출자가 인텔의 파운드리와 관련한 향후 더 큰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취득을 검토하는 것이 인텔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 논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FT는 인텔의 파운드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유지하면서 타이완 TSMC의 지배력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인텔 파운드리 인수는 로봇, 에너지, 반도체 생산을 포함한 완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손 회장의 계획과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소프트뱅크가 인텔의 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의 논의가 광범위했으며, 제3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나 전날 발표된 내용과 비슷한 소수 지분 투자 등 여러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소프트뱅크는 인텔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를 살짝 밑도는 인텔 보통주 지분을 확보하는 거래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출자가 인텔의 파운드리와 관련한 향후 더 큰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취득을 검토하는 것이 인텔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 논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FT는 인텔의 파운드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유지하면서 타이완 TSMC의 지배력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인텔 파운드리 인수는 로봇, 에너지, 반도체 생산을 포함한 완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손 회장의 계획과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소프트뱅크가 인텔의 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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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인수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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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0:37:52
- 수정2025-08-20 10:39:40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을 인수하는 방안도 논의했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 시각 19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의 논의가 광범위했으며, 제3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나 전날 발표된 내용과 비슷한 소수 지분 투자 등 여러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소프트뱅크는 인텔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를 살짝 밑도는 인텔 보통주 지분을 확보하는 거래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출자가 인텔의 파운드리와 관련한 향후 더 큰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취득을 검토하는 것이 인텔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 논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FT는 인텔의 파운드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유지하면서 타이완 TSMC의 지배력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인텔 파운드리 인수는 로봇, 에너지, 반도체 생산을 포함한 완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손 회장의 계획과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소프트뱅크가 인텔의 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의 논의가 광범위했으며, 제3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나 전날 발표된 내용과 비슷한 소수 지분 투자 등 여러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소프트뱅크는 인텔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를 살짝 밑도는 인텔 보통주 지분을 확보하는 거래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출자가 인텔의 파운드리와 관련한 향후 더 큰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취득을 검토하는 것이 인텔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 논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FT는 인텔의 파운드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유지하면서 타이완 TSMC의 지배력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인텔 파운드리 인수는 로봇, 에너지, 반도체 생산을 포함한 완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손 회장의 계획과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소프트뱅크가 인텔의 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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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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