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으로 떠나는 가을 역사 여행…내달부터 ‘왕릉팔경’ 운영

입력 2025.08.20 (10:47) 수정 2025.08.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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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다음 달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체험형 답사 행사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왕릉팔경’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행’을 주제로 한 8개 관람 코스를 의미합니다.

능행은 국왕이 선대 왕이나 왕비의 능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왕릉을 거닐면서 역사 속 사건과 행사를 직접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리 동구릉과 남양주 홍릉에서 시작됩니다. 순종의 능행을 따라 두 왕릉을 돌아보고 조선왕조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도 운영되는데, 9월 13일 대전에서 출발해 여주 영릉, 여주향교 등을 둘러보고 도자 공예를 체험합니다.

행사는 유료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회당 정원은 25명입니다. 한 사람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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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0 10:47:51
    • 수정2025-08-20 10:52:27
    문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다음 달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체험형 답사 행사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왕릉팔경’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행’을 주제로 한 8개 관람 코스를 의미합니다.

능행은 국왕이 선대 왕이나 왕비의 능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왕릉을 거닐면서 역사 속 사건과 행사를 직접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리 동구릉과 남양주 홍릉에서 시작됩니다. 순종의 능행을 따라 두 왕릉을 돌아보고 조선왕조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도 운영되는데, 9월 13일 대전에서 출발해 여주 영릉, 여주향교 등을 둘러보고 도자 공예를 체험합니다.

행사는 유료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회당 정원은 25명입니다. 한 사람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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