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교안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5.08.20 (13:45) 수정 2025.08.20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황 전 총리가 대표로 있는 단체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부터 약 5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있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문서 등 내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투·개표 간섭과 방해 등의 혐의로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이 단체 대표인 황 전 총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이들이 대선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무효표 발생을 유도하고, 사전투표일에 투표소 100m 이내에서 집회를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선거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황교안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 압수수색
    • 입력 2025-08-20 13:45:24
    • 수정2025-08-20 15:46:29
    사회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황 전 총리가 대표로 있는 단체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부터 약 5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있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문서 등 내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투·개표 간섭과 방해 등의 혐의로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이 단체 대표인 황 전 총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이들이 대선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무효표 발생을 유도하고, 사전투표일에 투표소 100m 이내에서 집회를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선거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