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문학상 대상에 최은미 단편소설 ‘김춘영’
입력 2025.08.20 (17:09)
수정 2025.08.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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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가 주관하는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최은미의 단편소설 ‘김춘영’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쉽사리 증발하지도, 폭발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지키는 김춘영이 품은 고요하고 으스스한 슬픔의 강렬함이 기존 어떤 작품이나 연구의 문제의식 또는 밀도보다 몇 걸음 더 나아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승옥문학상은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등을 쓴 소설가 김승옥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제정됐습니다.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며 대상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우수상에는 강화길 ‘거푸집의 형태’, 김인숙 ‘스페이스 섹스올로지’, 김혜진 ‘빈티지 엽서’, 배수아 ‘눈먼 탐정’, 최진영 ‘돌아오는 밤’, 황정은 ‘문제없는, 하루’ 6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 작품집은 올해 10월 출간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김승옥이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전남 순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학동네 제공]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쉽사리 증발하지도, 폭발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지키는 김춘영이 품은 고요하고 으스스한 슬픔의 강렬함이 기존 어떤 작품이나 연구의 문제의식 또는 밀도보다 몇 걸음 더 나아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승옥문학상은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등을 쓴 소설가 김승옥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제정됐습니다.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며 대상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우수상에는 강화길 ‘거푸집의 형태’, 김인숙 ‘스페이스 섹스올로지’, 김혜진 ‘빈티지 엽서’, 배수아 ‘눈먼 탐정’, 최진영 ‘돌아오는 밤’, 황정은 ‘문제없는, 하루’ 6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 작품집은 올해 10월 출간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김승옥이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전남 순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학동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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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최은미 단편소설 ‘김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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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0 17:12:11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최은미의 단편소설 ‘김춘영’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쉽사리 증발하지도, 폭발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지키는 김춘영이 품은 고요하고 으스스한 슬픔의 강렬함이 기존 어떤 작품이나 연구의 문제의식 또는 밀도보다 몇 걸음 더 나아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승옥문학상은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등을 쓴 소설가 김승옥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제정됐습니다.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며 대상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우수상에는 강화길 ‘거푸집의 형태’, 김인숙 ‘스페이스 섹스올로지’, 김혜진 ‘빈티지 엽서’, 배수아 ‘눈먼 탐정’, 최진영 ‘돌아오는 밤’, 황정은 ‘문제없는, 하루’ 6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 작품집은 올해 10월 출간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김승옥이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전남 순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학동네 제공]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쉽사리 증발하지도, 폭발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지키는 김춘영이 품은 고요하고 으스스한 슬픔의 강렬함이 기존 어떤 작품이나 연구의 문제의식 또는 밀도보다 몇 걸음 더 나아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승옥문학상은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등을 쓴 소설가 김승옥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제정됐습니다.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며 대상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우수상에는 강화길 ‘거푸집의 형태’, 김인숙 ‘스페이스 섹스올로지’, 김혜진 ‘빈티지 엽서’, 배수아 ‘눈먼 탐정’, 최진영 ‘돌아오는 밤’, 황정은 ‘문제없는, 하루’ 6편이 선정됐습니다.
수상 작품집은 올해 10월 출간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김승옥이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전남 순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학동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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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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