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 K푸드 수출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가 주요 농식품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은 "당초 25%로 예고됐던 미국 관세가 15%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케이(K)-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원료 구매와 시설자금으로 쓸 수 있는 1,660억 원을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 바우처와 환변동 보험의 자부담률 완화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주력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 판촉을 지원하고 재외공관 가운데 거점 공관을 지정해 K푸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0월에는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삼양식품과 CJ제일제당, 농심, 빙그레 등 식품 기업과 농기계 업체인 대상, KGC인삼공사와 배·포도 등 수출통합조직 등이 참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은 "당초 25%로 예고됐던 미국 관세가 15%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케이(K)-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원료 구매와 시설자금으로 쓸 수 있는 1,660억 원을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 바우처와 환변동 보험의 자부담률 완화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주력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 판촉을 지원하고 재외공관 가운데 거점 공관을 지정해 K푸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0월에는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삼양식품과 CJ제일제당, 농심, 빙그레 등 식품 기업과 농기계 업체인 대상, KGC인삼공사와 배·포도 등 수출통합조직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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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관세 부과 후 성장세 주춤” K푸드+ 수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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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7:09:29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 K푸드 수출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가 주요 농식품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은 "당초 25%로 예고됐던 미국 관세가 15%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케이(K)-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원료 구매와 시설자금으로 쓸 수 있는 1,660억 원을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 바우처와 환변동 보험의 자부담률 완화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주력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 판촉을 지원하고 재외공관 가운데 거점 공관을 지정해 K푸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0월에는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삼양식품과 CJ제일제당, 농심, 빙그레 등 식품 기업과 농기계 업체인 대상, KGC인삼공사와 배·포도 등 수출통합조직 등이 참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은 "당초 25%로 예고됐던 미국 관세가 15% 수준으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케이(K)-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원료 구매와 시설자금으로 쓸 수 있는 1,660억 원을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 바우처와 환변동 보험의 자부담률 완화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한 주력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 판촉을 지원하고 재외공관 가운데 거점 공관을 지정해 K푸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0월에는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삼양식품과 CJ제일제당, 농심, 빙그레 등 식품 기업과 농기계 업체인 대상, KGC인삼공사와 배·포도 등 수출통합조직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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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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