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 등 안산 3개 산단 사업체 ‘산단환경리더협의회’ 출범

입력 2025.08.20 (17:45) 수정 2025.08.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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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에 있는 사업체 경영자들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안산시는 반월·시화·반월도금 등 3개 산업단지 내 대기·수질·악취 분야 환경 배출 사업장과 환경전문공사 업체 47곳의 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산단환경리더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연 4회 정기 회의를 열어서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지자체 간 민·관 네트워크 강화, 구역별 오염도 감소, 친환경 경영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산에서는 폐기물 분야 업체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기·수질·악취 분야의 경영진이 참여하는 협의회 구성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단지는 우리 경제의 핵심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문제 해결 역시 반드시 담보되어야 할 과제”라며 “산단환경리더협의회가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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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20 17:55:33
    사회
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에 있는 사업체 경영자들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안산시는 반월·시화·반월도금 등 3개 산업단지 내 대기·수질·악취 분야 환경 배출 사업장과 환경전문공사 업체 47곳의 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산단환경리더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연 4회 정기 회의를 열어서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지자체 간 민·관 네트워크 강화, 구역별 오염도 감소, 친환경 경영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안산에서는 폐기물 분야 업체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기·수질·악취 분야의 경영진이 참여하는 협의회 구성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단지는 우리 경제의 핵심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문제 해결 역시 반드시 담보되어야 할 과제”라며 “산단환경리더협의회가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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