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22년 만에 10연패…‘조성환 감독 대행 체제’ 두산 6연승

입력 2025.08.20 (22:32) 수정 2025.08.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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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2년 만에 10연패를 당했습니다.

롯데는 오늘(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5대 3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2003년 7월 이후 22년 만에 10연패에 빠졌습니다. 58승 4무 55패가 된 롯데는 SSG 랜더스(56승 4무 53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4위로 순위도 떨어졌습니다.

LG에 2대 0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3회 초 레이예스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고 연패 탈출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6회 말 2사 후 LG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도루에 이은 구본혁의 동점 중전 안타가 나와 3대 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7회에도 1점을 내준 롯데는 결국 5대 3으로 져 10연패에 빠졌습니다.

LG는 3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2위 한화는 두산에 발목이 잡혀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조성환 감독 대행 체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은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3대 9로 이겨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SG는 kt wiz와 수원 원정 경기에서 5대 3으로 이겨 한 계단 순위 상승한 3위에 안착했습니다. 8위 삼성은 NC에 4대 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고 KIA는 최하위 키움에 6대 1로 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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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오늘(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5대 3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2003년 7월 이후 22년 만에 10연패에 빠졌습니다. 58승 4무 55패가 된 롯데는 SSG 랜더스(56승 4무 53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4위로 순위도 떨어졌습니다.

LG에 2대 0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3회 초 레이예스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고 연패 탈출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6회 말 2사 후 LG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도루에 이은 구본혁의 동점 중전 안타가 나와 3대 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7회에도 1점을 내준 롯데는 결국 5대 3으로 져 10연패에 빠졌습니다.

LG는 3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두 추격에 바쁜 2위 한화는 두산에 발목이 잡혀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조성환 감독 대행 체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은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3대 9로 이겨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SG는 kt wiz와 수원 원정 경기에서 5대 3으로 이겨 한 계단 순위 상승한 3위에 안착했습니다. 8위 삼성은 NC에 4대 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고 KIA는 최하위 키움에 6대 1로 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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