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영웅…나도 그래”

입력 2025.08.21 (03:43) 수정 2025.08.2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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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격에서 의기투합했던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전쟁 영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밤 방송된 보수 성향 언론인 마크 레빈의 라디오쇼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미국과의 공조 하에 이란 핵시설 등을 공격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좋은 사람(good man)"이라고 평가한 뒤 "전쟁 영웅"이라면서 "내 생각에 나도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 전투기들을 보냈다"며, 자신의 지시 아래 지난 6월22일 미군 폭격기가 이란 핵시설 3곳을 벙커버스터로 타격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에 발생한 가자지구 민간인 인명 피해 등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고, 가자지구 완전 점령 방침으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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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1 03:43:24
    • 수정2025-08-21 03:46:3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격에서 의기투합했던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전쟁 영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밤 방송된 보수 성향 언론인 마크 레빈의 라디오쇼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미국과의 공조 하에 이란 핵시설 등을 공격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좋은 사람(good man)"이라고 평가한 뒤 "전쟁 영웅"이라면서 "내 생각에 나도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 전투기들을 보냈다"며, 자신의 지시 아래 지난 6월22일 미군 폭격기가 이란 핵시설 3곳을 벙커버스터로 타격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에 발생한 가자지구 민간인 인명 피해 등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고, 가자지구 완전 점령 방침으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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