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레바논행”

입력 2025.08.21 (04: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번째 해외 방문지로 레바논을 택할 방침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가 현지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가톨릭교회 추기경인 베샤라 부트로스 알라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오는 12월 내로 레바논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라이 추기경은 레오 14세 교황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미 관련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의 한 관계자도 "연말 방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지난 5월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습니다.

전임인 프람치스코 교황은 47차례 해외 순방을 다니며 60여개국을 찾았으며 레바논 방문도 추진했으나 건강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레오 14세 교황의 레바논 방문 계획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익명의 교황청 관계자는 레오 14세 교황의 레바논 일정이 계획되고 있으며, 순방지에 튀르키예가 포함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알 아라비야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레바논행”
    • 입력 2025-08-21 04:33:30
    국제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번째 해외 방문지로 레바논을 택할 방침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가 현지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가톨릭교회 추기경인 베샤라 부트로스 알라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오는 12월 내로 레바논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라이 추기경은 레오 14세 교황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미 관련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의 한 관계자도 "연말 방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지난 5월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습니다.

전임인 프람치스코 교황은 47차례 해외 순방을 다니며 60여개국을 찾았으며 레바논 방문도 추진했으나 건강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레오 14세 교황의 레바논 방문 계획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익명의 교황청 관계자는 레오 14세 교황의 레바논 일정이 계획되고 있으며, 순방지에 튀르키예가 포함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알 아라비야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