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IBM 등과 개발한 첨단 AI 모델로 태양 분출 연구

입력 2025.08.21 (08:05) 수정 2025.08.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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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태양의 활동 연구에 새로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합니다.

NASA는 현지시각 2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IBM 등과 함께 개발한 AI 모델 '수리아 헬리오물리학 기초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아 헬리오물리학 기초 모델은 NASA의 태양 동력 관측소에서 수집된 9년간의 방대한 관측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과학자들이 태양 분출을 더 잘 이해하고, 위성·전력망·통신 시스템에 위협이 되는 태양 폭풍 등 우주 기상 현상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NASA는 설명했습니다.

태양 활동에 따른 지자기 폭풍은 지구에서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를 일으켜 전력망 붕괴나 정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성 작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NASA의 AI 모델은 위성 운영 업체·기관에 우주 기상 현상에 대한 조기 경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태양의 자외선 방출이 지구 상층 대기권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Goddard SD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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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IBM 등과 개발한 첨단 AI 모델로 태양 분출 연구
    • 입력 2025-08-21 08:05:36
    • 수정2025-08-21 08:10:26
    국제
미 항공우주국(NASA)이 태양의 활동 연구에 새로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합니다.

NASA는 현지시각 2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IBM 등과 함께 개발한 AI 모델 '수리아 헬리오물리학 기초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아 헬리오물리학 기초 모델은 NASA의 태양 동력 관측소에서 수집된 9년간의 방대한 관측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과학자들이 태양 분출을 더 잘 이해하고, 위성·전력망·통신 시스템에 위협이 되는 태양 폭풍 등 우주 기상 현상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NASA는 설명했습니다.

태양 활동에 따른 지자기 폭풍은 지구에서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를 일으켜 전력망 붕괴나 정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성 작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NASA의 AI 모델은 위성 운영 업체·기관에 우주 기상 현상에 대한 조기 경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태양의 자외선 방출이 지구 상층 대기권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Goddard SD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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