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유럽이 가장 큰 몫 감당해야”
입력 2025.08.21 (09:18)
수정 2025.08.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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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미국과 유럽이 공조 하에 제공하기로 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서 유럽이 더 큰 부담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대해 “우리가 그 부담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전쟁과 살육을 끝내는 데 필요하다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형태가 되건 간에 유럽이 부담의 ‘가장 큰 몫’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그들의 대륙이고 그들의 안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제공과 관련한) 대화에 열려 있지만 우선 전쟁을 중단시키는 데 무엇이 필수적인지를 파악할 때까지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미국이 검토할 수 있는 안전보장 옵션으로 ‘공중 지원’을 거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대해 “우리가 그 부담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전쟁과 살육을 끝내는 데 필요하다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형태가 되건 간에 유럽이 부담의 ‘가장 큰 몫’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그들의 대륙이고 그들의 안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제공과 관련한) 대화에 열려 있지만 우선 전쟁을 중단시키는 데 무엇이 필수적인지를 파악할 때까지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미국이 검토할 수 있는 안전보장 옵션으로 ‘공중 지원’을 거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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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부통령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유럽이 가장 큰 몫 감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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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09:18:22
- 수정2025-08-21 09:21:37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미국과 유럽이 공조 하에 제공하기로 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서 유럽이 더 큰 부담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대해 “우리가 그 부담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전쟁과 살육을 끝내는 데 필요하다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형태가 되건 간에 유럽이 부담의 ‘가장 큰 몫’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그들의 대륙이고 그들의 안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제공과 관련한) 대화에 열려 있지만 우선 전쟁을 중단시키는 데 무엇이 필수적인지를 파악할 때까지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미국이 검토할 수 있는 안전보장 옵션으로 ‘공중 지원’을 거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대해 “우리가 그 부담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전쟁과 살육을 끝내는 데 필요하다면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형태가 되건 간에 유럽이 부담의 ‘가장 큰 몫’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그들의 대륙이고 그들의 안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제공과 관련한) 대화에 열려 있지만 우선 전쟁을 중단시키는 데 무엇이 필수적인지를 파악할 때까지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미국이 검토할 수 있는 안전보장 옵션으로 ‘공중 지원’을 거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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