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감사원에 ‘독립기념관장 감사 실시’ 적극 검토 요청
입력 2025.08.21 (11:33)
수정 2025.08.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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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오늘(21일) 감사원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감사 실시 여부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감사원에 발송했습니다.
보훈부는 공문에서 “광복회의 감사 청구 사유서에 기재된 독립기념관장의 선발과 임명절차에 관한 사항, 학술연구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에서 여러 차례 지적됐었다”며, “독립기념관장의 발언이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언론보도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감사와 관련해 필요한 요청사항에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최근 광복절 기념식 축사로 논란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촉구 및 감사원 감사 요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습니다.
해임 촉구 및 감사 요청서에는 일반 시민 1,600명의 ‘김 관장 사퇴 서명’도 첨부됐습니다.
이 회장은 요청서에서 “광복회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가 관장에 뽑힌 일, 관장에 뽑히기 전후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든 일, 임명 후 추진한 잘못된 일 전반에 대해 감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립기념관 제공]
보훈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감사원에 발송했습니다.
보훈부는 공문에서 “광복회의 감사 청구 사유서에 기재된 독립기념관장의 선발과 임명절차에 관한 사항, 학술연구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에서 여러 차례 지적됐었다”며, “독립기념관장의 발언이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언론보도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감사와 관련해 필요한 요청사항에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최근 광복절 기념식 축사로 논란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촉구 및 감사원 감사 요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습니다.
해임 촉구 및 감사 요청서에는 일반 시민 1,600명의 ‘김 관장 사퇴 서명’도 첨부됐습니다.
이 회장은 요청서에서 “광복회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가 관장에 뽑힌 일, 관장에 뽑히기 전후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든 일, 임명 후 추진한 잘못된 일 전반에 대해 감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립기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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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1 11:34:32

국가보훈부는 오늘(21일) 감사원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감사 실시 여부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감사원에 발송했습니다.
보훈부는 공문에서 “광복회의 감사 청구 사유서에 기재된 독립기념관장의 선발과 임명절차에 관한 사항, 학술연구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에서 여러 차례 지적됐었다”며, “독립기념관장의 발언이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언론보도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감사와 관련해 필요한 요청사항에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최근 광복절 기념식 축사로 논란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촉구 및 감사원 감사 요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습니다.
해임 촉구 및 감사 요청서에는 일반 시민 1,600명의 ‘김 관장 사퇴 서명’도 첨부됐습니다.
이 회장은 요청서에서 “광복회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가 관장에 뽑힌 일, 관장에 뽑히기 전후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든 일, 임명 후 추진한 잘못된 일 전반에 대해 감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립기념관 제공]
보훈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감사원에 발송했습니다.
보훈부는 공문에서 “광복회의 감사 청구 사유서에 기재된 독립기념관장의 선발과 임명절차에 관한 사항, 학술연구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에서 여러 차례 지적됐었다”며, “독립기념관장의 발언이 공인으로서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언론보도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감사와 관련해 필요한 요청사항에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최근 광복절 기념식 축사로 논란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촉구 및 감사원 감사 요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습니다.
해임 촉구 및 감사 요청서에는 일반 시민 1,600명의 ‘김 관장 사퇴 서명’도 첨부됐습니다.
이 회장은 요청서에서 “광복회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가 관장에 뽑힌 일, 관장에 뽑히기 전후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든 일, 임명 후 추진한 잘못된 일 전반에 대해 감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1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립기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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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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