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층버스 만족도 79.7점…“좌석 개선 필요”
입력 2025.08.21 (11:37)
수정 2025.08.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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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 해소와 출퇴근 편의를 위해 도입한 경기도 2층버스에 대한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높아졌으나 비좁은 공간 등 좌석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16∼23일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79.7점으로 2023년 조사 때보다 4.7점 높아졌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차량 청결도 89.9점, 내부환경 쾌적성 87.7점, 출입문 안전성 89.2점, 안전 운행 87.2점, 기사 응대 태도 86.9점 등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좌석 간격 61.2점, 좌석 편안함 67.4점 등 좌석 편의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97.0%는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재이용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긴 배차 간격’(26.7%)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안전벨트 착용률은 53.0%로 낮았습니다.
이용자들은 좌석 개선(52.8%), 운행 안전 확보(48.6%)를 우선 추진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운수사·제작사 등과 협의해 좌석 구조 개선, 배차 간격 조정,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완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달 16∼23일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79.7점으로 2023년 조사 때보다 4.7점 높아졌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차량 청결도 89.9점, 내부환경 쾌적성 87.7점, 출입문 안전성 89.2점, 안전 운행 87.2점, 기사 응대 태도 86.9점 등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좌석 간격 61.2점, 좌석 편안함 67.4점 등 좌석 편의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97.0%는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재이용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긴 배차 간격’(26.7%)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안전벨트 착용률은 53.0%로 낮았습니다.
이용자들은 좌석 개선(52.8%), 운행 안전 확보(48.6%)를 우선 추진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운수사·제작사 등과 협의해 좌석 구조 개선, 배차 간격 조정,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완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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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2층버스 만족도 79.7점…“좌석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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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1 11:37:25
- 수정2025-08-21 11:40:50

교통 혼잡 해소와 출퇴근 편의를 위해 도입한 경기도 2층버스에 대한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높아졌으나 비좁은 공간 등 좌석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16∼23일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79.7점으로 2023년 조사 때보다 4.7점 높아졌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차량 청결도 89.9점, 내부환경 쾌적성 87.7점, 출입문 안전성 89.2점, 안전 운행 87.2점, 기사 응대 태도 86.9점 등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좌석 간격 61.2점, 좌석 편안함 67.4점 등 좌석 편의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97.0%는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재이용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긴 배차 간격’(26.7%)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안전벨트 착용률은 53.0%로 낮았습니다.
이용자들은 좌석 개선(52.8%), 운행 안전 확보(48.6%)를 우선 추진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운수사·제작사 등과 협의해 좌석 구조 개선, 배차 간격 조정,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완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달 16∼23일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79.7점으로 2023년 조사 때보다 4.7점 높아졌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차량 청결도 89.9점, 내부환경 쾌적성 87.7점, 출입문 안전성 89.2점, 안전 운행 87.2점, 기사 응대 태도 86.9점 등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좌석 간격 61.2점, 좌석 편안함 67.4점 등 좌석 편의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97.0%는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재이용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긴 배차 간격’(26.7%)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안전벨트 착용률은 53.0%로 낮았습니다.
이용자들은 좌석 개선(52.8%), 운행 안전 확보(48.6%)를 우선 추진 과제로 선택했습니다.
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운수사·제작사 등과 협의해 좌석 구조 개선, 배차 간격 조정,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완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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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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