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빌 게이츠 이사장, AI·글로벌 보건 협력 논의”

입력 2025.08.21 (12:45) 수정 2025.08.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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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AI 미래 산업, 글로벌 보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 협력과 AI 미래 산업, 소형모듈형원자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세계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보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줄 걸 희망한다”며 “AI 과학기술 등장과 함께 발전과 진보도 있지만, 의료서비스 분야 비용 상승이나 저소득 국가 차별이 우려된다며 다국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빌 게이츠 이사장이 (SMR이) AI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심이 많고 소형원자로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많다며 세계시장에서의 활약이 점차 늘고 있음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빌 게이츠 이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잘 나누라고 덕담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확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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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1 12:45:04
    • 수정2025-08-21 12:55:29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AI 미래 산업, 글로벌 보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 협력과 AI 미래 산업, 소형모듈형원자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세계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보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줄 걸 희망한다”며 “AI 과학기술 등장과 함께 발전과 진보도 있지만, 의료서비스 분야 비용 상승이나 저소득 국가 차별이 우려된다며 다국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빌 게이츠 이사장이 (SMR이) AI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심이 많고 소형원자로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많다며 세계시장에서의 활약이 점차 늘고 있음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빌 게이츠 이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잘 나누라고 덕담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확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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