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프스 해발 3000m 천문대에서 하룻밤을

입력 2025.08.21 (12:46) 수정 2025.08.21 (1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알프스 생 베랑에 있는 이 돔형 건물은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픽 드 샤토-르나르 천문댑니다.

해발 3000m 높이로, 가까운 마을에서도 산길을 서너 시간 걸어야 접근할 수 있는 외딴곳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자연보호 구역 한가운데, 주변 산봉우리들로 둘러싸여 빛 공해에서 차단된 이상적인 환경에서 밤새도록 천체 관측을 할 수 있습니다.

[시베/천문대 가이드 : "새벽 3시 20분인데요. 우리는 지금 깊은 하늘, 즉 태양계 밖의 모든 것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전문 장비들을 이용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행성, 성운, 은하, 그리고 달 분화구 등을 직접 관찰합니다.

[그라비에/천문대 방문객 : "한밤중에 아이들과 함께 산속 외딴곳에서 빛 공해 없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공간이 한정돼 하루 16명만 방문객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천체를 감상하며 어떻게 밤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알프스 해발 3000m 천문대에서 하룻밤을
    • 입력 2025-08-21 12:46:32
    • 수정2025-08-21 12:49:28
    뉴스 12
프랑스 알프스 생 베랑에 있는 이 돔형 건물은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픽 드 샤토-르나르 천문댑니다.

해발 3000m 높이로, 가까운 마을에서도 산길을 서너 시간 걸어야 접근할 수 있는 외딴곳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자연보호 구역 한가운데, 주변 산봉우리들로 둘러싸여 빛 공해에서 차단된 이상적인 환경에서 밤새도록 천체 관측을 할 수 있습니다.

[시베/천문대 가이드 : "새벽 3시 20분인데요. 우리는 지금 깊은 하늘, 즉 태양계 밖의 모든 것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전문 장비들을 이용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행성, 성운, 은하, 그리고 달 분화구 등을 직접 관찰합니다.

[그라비에/천문대 방문객 : "한밤중에 아이들과 함께 산속 외딴곳에서 빛 공해 없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공간이 한정돼 하루 16명만 방문객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천체를 감상하며 어떻게 밤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